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이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이나 국민의 고단한 삶에 대한 공감, 실질적 대안은 찾아볼 수 없는 '맹탕 연설'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오늘(31일) 국회 브리핑에서, 민생을 챙기겠다던 대통령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었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억지 성과를 자화자찬하며 자기합리화에 급급했고, R&D 예산 삭감에 대해 구차한 변명만 장황하게 늘어놨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아무런 비전도 보이지 않고 마구잡이 삭감으로 점철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내일은 없다며, 민주당은 예산안 심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지워버린 예산을 복원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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