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에 있는 2차전지 관련 주가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코스닥 지수가 2.7% 급락했습니다.
오늘(31일)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2.78% 내린 736.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어제보다 1.41% 내린 2,277.9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이번 달 들어 다시 50 아래로 내려가면서 경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0.4원 내린 1,350.5원에 장을 끝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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