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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전청조 씨가 인터뷰할 때 보니까 사기 혐의는 인정을 해요. 그리고 처벌받겠다고 해요. 그런데 수익금은 모두 남현희 씨에게 썼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수정> 그런데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미 남현희 씨에게 그야말로 아주 명품부터 시작해서 차량도 아주 고급 차량, 4억 가까이 되는 차량도 사주고, 더군다나 남현희 씨가 1억 이상 대출이 있었는데 그것도 지금 전 씨가 갚아준 것으로 나오고. 더군다나 생활비를 또 친정 식구들에게, 어머니에게 매달 그리고 막냇동생에게 매달. 이러다 보니까 그 액수로 따지면 아마 1년 남짓한 기간 동안에 상당한 액수가 이미 처갓집 식구들한테 간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고요. 더군다나 지금 그런 와중에 남현희 씨가 운영하던 아카데미 이외에 전청조 씨가 좀 더 고급 아카데미, 아이비리그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훨씬 더 비싼 강사료를 내는 그런 매널이라는 학원을 열어서. 그래서 학생들이 학부형들에게 돈을 남현희 씨 통장으로 입금을 받은 게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금전 거래가 남현희 씨가 한 것으로 돼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러면 자기 통장을 빌려준다는 게 나이가 마흔둘이나 된 여성이, 경제활동을 했던 사람이 내 통장을 다른 사람에게 다 빌려준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을 리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걸 몰랐다, 나는 피해자다라고 주장하는 성인, 그것도 경제 생활을 오랫동안 20년 이상 한 여성이 하기에는 부적절한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지금 남 씨는 계속 본인은 무고하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일설에 따르면 아마 알았을 것이다라는 얘기입니다. 대부분이 다 이해를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꼭 고의가 아니어도. 고의라는 게 나도 그러면 사기의 공범이다, 이런 인식은 없었지만 돈이 다 내 통장으로 들락날락하고 금전이 다 확인이 되잖아요. 그러면 미필적 고의라는 게 지금 인정이 될 만한 상황이 아니겠느냐. 그런 얘기들을 하죠. 그러니까 모른다고 주장할 뿐 사실은 안 거 아니냐 이런 얘기입니다.
◇앵커> 전청조 씨가 남현희 씨 공모 의혹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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