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독감 유행이 기승을 부리면서 일주일 새 7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학교에 다니는 아동과 청소년들은 유행기준보다 13배가 넘게 독감에 걸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2일부터 1주일 동안 외래환자 천 명당 독감 증세를 보인 환자는 32.6명으로 일주일새 73% 늘어, 독감 유행 기준의 5배로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7~12살 아동은 일주일새 50.4명에서 86.9명으로 급증했고, 13~18세 청소년 역시 40명에서 67.5명으로 늘어 학생들의 독감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입원환자 가운데서도 독감에 걸리는 환자가 35%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청은 어제(2일) 기준으로 6~13살까지 어린이 독감백신 접종률이 47.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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