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저녁 7시 50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14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안에 꺼졌지만,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40대 부부가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방 식기류와 벽 그을음 등으로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요리를 하다가 불이 났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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