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0% "주 52시간 넘는 근로시간 확대, 워라밸에 부정적"
국민 10명 중 6명은 주 최대 52시간이 넘는 근로시간 확대가 일과 생활의 균형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노총은 지난 달 말 전국 18살에서 59살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주 69시간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재추진하는 것을 놓고는 3명 중 2명인 66.0%가 반대했습니다.
또 주 52시간을 초과할 수 있도록 연장 근로시간을 확대하는 것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하는 데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부정 응답이 60% 이상이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근로시간 #주52시간 #개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