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4일) 오후 경북 영천 공장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사흘째 계속돼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늘(16일) 자정 기준 진화율은 80%로, 굴착기 등 장비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오늘 큰불이 잡히면 잔불 정리와 함께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도 준비될 거로 보입니다.
이번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야적장에 쌓인 폐전선이 6천900여 톤에 이르는 거로 추정되는 데다, 뜨거운 복사열로 진화 작업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야적장이 무허가인 점을 확인하고 소유주에게 연락해 화재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그제 오후 2시 40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에 있는 공장 야적장에 불이 나 소방이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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