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20일 뉴스현장
■ 민원 서비스 재개 첫날…우려 속 정상 가동
사흘간 멈춰 섰던 정부 행정전산망이 복구되면서, 전국 구청과 주민센터에서 각종 민원서류가 정상적으로 발급되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3일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관련 현안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 합참 "북, 정찰위성 발사준비 즉각 중단해야"
북한이 이르면 이번 주 3차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자, 합동참모본부가 경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을 향해 "현재 준비 중인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 윤대통령, 영국 방문…프랑스서 엑스포 유치전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프랑스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윤대통령은 국빈 방문하는 영국에서 국왕 주최 오찬에 참석한 후 의회 연설을 하고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또 프랑스에서는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 '이정섭 검사 비위 의혹' 골프장 등 압수수색
검찰이 각종 비위 의혹으로 고발된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사건과 관련해 첫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용인CC 골프장과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를 압수수색하고, 대검찰청은 이 차장검사를 대전고검 검사로 직무대리 발령했습니다.
■ 이스라엘군 시가전 확대…땅굴·인질 영상도 공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중심부에서 하마스 지휘부를 소탕하기 위한 시가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알시파 병원 아래 55미터 길이의 지하터널과 외국인 인질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외 여론전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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