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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유다원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이스라엘이나 하마스 불신도 있고 또 중간에서 중재하고 있는 카타르, 미국까지 얽혀 있어서 복잡하게 진행이 되는 것 같은데 협상 자체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세부적으로 조율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백승훈> 세부적 조율이 진행되는 거죠. 큰 틀에서는 다 됐는데 인질이 석방될 때 소위 말해서 미국 측하고 이스라엘은 자기네들이 가지고 있는 드론을 사용을 안 하겠다고 했거든요. 그게 왜 중요하냐면 지금 땅굴이 어디 숨어 있고 인질들이 있는지 다 있는데 만약에 드론으로 다 지켜보고 있다면 인질들이 나가는 그런 모습들이 다 찍힐 것이고 어디에 얘네들이 있구나라는 것이 다 밝혀지기 때문에 사흘 후에 있을 또 대규모 공습에 있어서 하마스는 되게 압박을 느낄 거거든요. 물론 소위 말해서 오버헤드 서벨리언스를 하지 않겠다고 얘기는 했지만 그것도 약간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국제사회는 이 휴전 이후에 엄청나게 많은 인도적 지원들이 들어갈 거다, 그래서 숨통이 트일 거다 그랬는데 이스라엘 측은 제한된 인도주의 구호품이 들어가는 것을 원하는 것도 있고, 그다음에 처음에 인질 수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다툼이 있었고. 물론 인질 수나 몇 명을 풀어주고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 측에서도 몇 명 풀어주고 그러면 거의 다 진행됐다고 보지만 그 디테일한 부분, 그러면 인질이 석방될 때 어떤 형식으로 인도를 받을 것인지, 그다음에 휴전 기간 중에 있을 인도적 지원들이 어떻게 이뤄지고 어느 수준까지 이어질지, 그런 다양한 부분에서 이야기가 의견이 안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휴전은 할 거고 인질을 서로 교환하겠다라고 하는 큰 틀은 합의가 됐으니까 이게 디테일이 조금 문제가 생겨서 지금 조금 미뤄지고 있는 것이겠죠.
◇앵커> 세부 내용이 조율 중이라서 미뤄지고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일단은 하마스가 인질 50명 정도를 석방하고 또 이스라엘이 그 대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 석방하고 나흘간 교전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휴전 압력이 컸지만 네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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