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방문 중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40여 개 국이 참여하는 장관급 화상회의를 열고 항행이 위험해진 홍해 항로에서 민간 선박을 보호하는 다국적 함대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무모한 후티의 공격은 심각한 국제적 문제로 확고한 국제적 대응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스틴은 홍해의 민간 선박 항행을 위협하는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를 비난하며 "많은 국가가 전략적 수로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 모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영국, 바레인 등 다국적군이 참여해 홍해 남부와 예멘과 가까운 아덴만에서 합동 순찰 등 공동 대응에 나설 예정이지만,
로이터통신은 이 작전에 몇 나라가 추가로 함정이나 초계기를 보낼지는 미지수라고 짚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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