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접어든 1983년생 10명 중 3명은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65%는 무주택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업데이트한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83년생 76만 9천 명 가운데 71만 명이 국내에서 살고 있고, 이들 가운데 29%가 미혼이었습니다.
결혼한 이들 중 86.3%는 자녀를 낳았는데, 자녀가 2명 이상인 비중이 50.7%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이를 한 명 둔 경우는 35.6%였고, 아이가 없는 부부는 13.7%로 나타났습니다.
35.2%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 64.8%는 무주택이었습니다.
일자리가 없는 83년생도 30.9%로 나타났습니다.
83년생 가운데 1인 가구는 14.4%였습니다.
35세인 88년 용띠는 63만 3천 명으로 이 가운데 59만 5천 명이 국내에 살고 있습니다.
혼인 비율은 49.2%로 절반이 미혼이었고, 혼인을 했더라도 10명 중 3명은 자녀가 없었습니다.
83년생과 달리 자녀 수도 1명인 비중이 42.1%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남자는 혼자 사는 가구 비중이 26.1%로 가장 많았습니다.
88%가 무주택이었고, 일자리가 없는 경우는 28.1%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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