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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정세균 전 총리와 오찬 회동
정세균, 이재명 향해 "현애살수"…의미는?
이낙연 "정세균, 할 말 다해…이재명 답 없지 않았나"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 근 식 前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 준 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도 통합과 분열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이죠.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이런 상황에서 오늘(28일) 오찬회동을 했습니다. 두 사람 모습 잠시 보고 오시겠습니다.
[정세균 / 전 국무총리 : 검찰공화국하고 싸우느라고 얼마나 힘들어서 기력이….]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총리님께서 많이 관심 가지고 도와주셔서,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정세균 / 전 국무총리 : 총선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총선 결과가 우리나라의 명운을 결정지을 것 같아요. 그래서 민주당이 정말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 전 국무총리(회동 뒤) : (앞으로 총선 얼마 안 남았는데, 어떤 역할 하실지만 좀 부탁 드릴게요) 저는 아무 역할도 없죠. 그냥 당원이니까 당원으로서 역할을 잘할 뿐이죠.]
◇앵커> 식사하기 전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의 발언 모습까지 잠시 보고 오셨는데요. 정세균 전 총리가 오늘 사자성어를 썼는데요. 현애살수. 낭떠러지에서 잡고 있던 손을 놓는다는 뜻인데. 백범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에게 거사 전에 했던 얘기라고 합니다. 사실상 이재명 대표에게 거취 결단을 촉구한 거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근식> 현애살수라는 사자성어의 뜻 그 자체로 해석을 하면 당연히 사퇴까지를 사실은 의미하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니까 결단을 내리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결단인데 낭떠러지에서 손을 놓는다는 건 결단일 뿐만 아니라 자기를 포기하는 거거든요. 희생이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라고 한다면 아마 우회적으로 이재명 대표에게 대표직 사퇴를 종용한 거라고 볼 수 있고요. 제가 보건데는 정세균 대표가 당대표 시절에 이재명 대표가 당시 상근부대변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세균 대표가 대표 시절에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된 그 성남시장 선거에 공천을 정세균 대표 때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둘 사이 관계는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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