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수 유행기준 6.7배…일주일 전보다는 20% 줄어
독감으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1주일 새 20% 감소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43.3명으로 직전 주의 54.1명보다 20.0% 적었습니다.
의사환자 수는 12월 3일부터 9일 사이 61.3명을 기록한 뒤 2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유독 일찍 시작된 유행세가 일단 꺾인 모습이지만, 의사환자 수는 여전히 이번 절기 유행 기준 6.5명의 6.7배에 이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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