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중 구멍난 보잉 737맥스…국토부 집중 안전감독
최근 잇따라 결함이 발생한 미국 보잉의 737-맥스9(나인) 기종과 같은 계열의 항공기를 대상으로 정부가 집중 안전 감독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14대가 운행중인 보잉 737-맥스8(에잇) 기종에 대한 국적사의 안전 관리 정비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두 차례 진행된 해당 기종의 긴급 점검 결과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보잉 737-맥스 여객기는 지난해 말 방향타 시스템의 장착 볼트가 풀어지는 사례가 발견된 데 이어 지난 5일엔 동체 옆면 문이 떨어져 나간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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