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신중한 접근이 이뤄지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 북한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북한 전문가들도 나뉘어요. 매파, 아니다 이렇게 나뉘는데. 그러니까 북한에 대해서 굉장히 상대할 수도 없는 존재들이라고 하는 전문가 집단이 있는가 하면, 대화해야 된다는 집단이 있는데. 물론 어떤 전문가인지 정확하게 잘 알지 모르지만 조지타운 명예교수가 핵전쟁 2024년이라고 딱 짚었어요. 핵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염두에 둬야 한다는 강한 발언을 내놨는데 어떤 배경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김용현> 로버트 갈루치 교수 같은 경우는 원래 한반도 문제에서 상당히 적극적인 역할을 했던 분입니다. 그리고 북미관계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도 대화론자로서 많은 역할을 했던 분인데. 2024년 핵전쟁 이야기를 꺼냈습니다마는 저것은 최대치의 우려를 표현한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핵전쟁이 실제 이뤄질 수 있느냐에 대한 부분은 저는 그렇게까지 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다만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느냐 여부인데요. 전술핵 관련된 부분에서 북한의 전술핵 실험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북한도 아마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보면 북한이 봤을 때 정무적으로 판단했을 때 또는 외교적으로 판단했을 때 그 시점을 잡아서 전술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 군사정찰위성 발사랄지 또는 ICBM 발사, 이건 충분히 북한이 행동으로 할 수 있는 범위라고 보는데. 지금 갈루치 교수가 말씀하신 것처럼 핵전쟁이 실제 현실화될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은 저는 상당히 침소봉대한 부분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학자로서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발언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말씀하신 핵실험까지 2024년에 이뤄질 수 있다. 보통 북한의 도발을 분석할 때 메시지를 보잖아요. 누구를 향한 메시지냐. 국지적인 도발은 국내,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미사일은 일본, ICBM으로 가면 미국까지 가는 것인데. 핵실험은 전 세계에 끼치는 파급력이 상당한 것이고. 올해가 선거의 해고 그래픽으로 보여드릴 텐데 러시아는 바로 3월에 있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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