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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스웨덴 동참 대규모 군사훈련 "더 강력해질 것"...러·중 반발 / YTN

2024-01-27 889 Dailymotion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이 마지막 관문 만을 남겨둔 가운데

나토가 스웨덴까지 참여하는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연합 군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32번째 회원국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섰습니다.

튀르키예가 비준을 마치면서 이제 헝가리만 비준하면 스웨덴은 나토 회원국이 됩니다.

대표적 중립국 스웨덴과 핀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지난 2022년 5월,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핀란드는 1년 만에 가입에 성공했지만, 스웨덴은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반대로 늦어졌습니다.

나토 사무총장은 헝가리도 조만간 비준을 마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 NATO 사무총장 : 스웨덴의 나토 가입은 나토 동맹 전체를 더 강력하게 만들 것입니다. (헝가리의) 오르반 총리 정부가 이번 주 분명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합니다.]

회원국이 늘어나는 나토의 연합 군사 훈련도 시작됐습니다.

'확고한 방어자' 2024란 이름의 이번 훈련은 나토 회원국들과 스웨덴까지 32개 나라 9만 명의 병력이 참여해서 오는 5월까지 진행됩니다.

냉전 시대였던 지난 1988년 12만 명이 동원됐던 '리포저 훈련'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훈련 목표에 러시아를 못 박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러시아를 견제하고 침공을 대비하는 훈련입니다.

러시아는 공개적 도발이자, 냉전으로의 회귀라며 반발했습니다.

[마리아 자하로바 /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 그 훈련은 의도적으로 상황을 악화시키려는 것이며 군사 충돌 위험을 증가시키고 궁극적으로 유럽에 비극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중국도 비난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우첸 / 중국 국방부 대변인 : 나토는 가는 곳마다 혼란을 불러오는 '걸어다니는 전쟁 기계'입니다. 나토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혼란을 야기하는 거짓말과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우려한 것은 러시아의 침공 이유이기도 했지만,

오히려 나토의 질적, 양적 강화를 불러오면서

미국에만 기대온 유럽 국가들의 안보 정책에도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YTN 기정훈입니다.

영상편집;송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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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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