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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놓고 언쟁" 조합장에 흉기 휘두른 뒤 숨진 채 발견 [띵동 이슈배달] / YTN

2024-02-04 748 Dailymotion

경기도 안성에 있는 마을회관에서 흉기 난동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경영 설명회가 열렸는데 배당금을 두고 조합원과 조합장이 언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화를 참지 못한 피의자는 근처 자택에서 흉기를 가지고 돌아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목 부위를 찔린 조합장은 응급 헬기로 이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피의자의 자택은 마을회관이랑 불과 150미터 거리였습니다.

'참을 인' 석 자를 새기기에는 너무 가까웠던 거리일까요.

화를 삭이지 못한 피의자는 끝내 흉기를 휘둘렀고,

자신의 목숨도 스스로 버렸습니다.

이준엽 기자입니다.

[기자]
마을회관에 출입통제선이 쳐졌습니다.

어제(4일) 오후 3시 반쯤, 지역농협 조합원인 60대 남성 A 씨가 60대 조합장에게 이곳에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당시 마을회관에서 열린 경영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A 씨가 배당금 등을 두고 조합장과 입씨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목 부위에 상처를 입은 조합장은 헬기를 이용해 인근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를 말리던 또 다른 조합원도 흉기에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는데 범행 50분 만에 마을회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뒤늦게나마 구속된 전직 군인에 대한 소식입니다.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라 기억하실 거예요.

아내에게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하고, 감금, 협박 혐의까지 받는 30대 전직 직업 군인이 어제(4) 구속됐습니다.

아내는 참아도 보고, 피해도 보고, 호소도 해 봤지만 악마의 탈을 쓴 남편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아내는 지난해 12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남성의 모습입니다.

양쪽 발목에 붕대를 감고 마스크를 쓰고 휠체어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취재진을 보자 고개를 푹 숙였고, "아내에게 할 말이 없느냐" 물어도 아무런 답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A 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0대 아내에게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성인방송에 출연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를 거부하는 아내를 자택에 감금하고, 나체 사진을 장인어른에게 보내겠다며 협박한 것... (중략)

YTN 안보라 (anbor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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