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을 2천 명 확대하고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60%로 늘리겠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지방권 의대 합격선이 하락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종로학원은 정부의 정책 발표가 있기 전까지 지방권 의대 26개 중 수시와 정시를 합해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60% 넘는 곳은 총 7개 대학으로, 27%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인재 60%' 목표치를 채우려면 상당수 대학이 지역인재 정원을 늘려야 하는 만큼, 결과적으로 합격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4월 중하순까지 대학별 정원을 통보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인재전형 수요조사 결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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