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에서 범야권 비례연합정당을 만들기로 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과 시민사회단체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첫 연석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창당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어제(13일) 회의 뒤 발표한 합의문에서 정책적인 연합을 비롯해 비례대표 추천, 지역구 후보 연합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신속하게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히, 비례연합정당 논의에 아직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녹생정의당을 향해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 단장인 박홍근 의원은 선거가 목전이라 마냥 기다릴 수는 없고, 현실적으로 이번 주말이 시한이 되지 않을까 예측한다며 조속한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정치시민회의 박석운 공동위원장은 다른 원외 정당들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 그동안 녹색정의당을 포함한 야 4당이 상당한 기간 물밑 소통을 해왔다며 나머지는 논외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민회의에서는 별도 후보를 내지 않고, 연합정치를 촉진하고 각 정치세력 사이 조정하고 중재하는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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