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의대 교수들은 의대 정원을 늘릴 경우 교수진이 부족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기 어렵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 33개 의과 대학 교수협의회는 정부를 상대로 의대 정원을 늘리는 건 무효라는 행정소송도 냈는데요.
이번엔 김현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부회장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아 /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부회장]
의과 대학 교육이라는 게 도제 교육이기 때문에 강의실만 만들어서 되는 게 아니고 환자 한 사람을 놓고 거의 일대일식으로 교육을 해야 하는데 지금 교수 인력들이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의과대학 교수들이 지금 교육과 연구를 뒷전에 두고, 진료 업무가 너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과 대학 교수들이 실습교육이나 이런 데 어려움을 표명하고 있고 그것 때문에 교수 이탈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이런 문제들은 시설을 많이 만들고 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굉장히 인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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