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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만 2개여도...대한민국은 오타니 열풍! / YTN

2024-03-18 194 Dailymotion

오타니, 어제 키움 상대 연습경기에서 타석 등장
키움 후라도 상대 두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후라도는 ’오타니 천적’?…MLB 22타수 4안타 우위
오타니 삼진에도…팬들은 박수 치며 응원


서울에서 열리는 MLB 서울시리즈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특히 슈퍼스타 오타니 슈헤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오타니 선수, 입국부터 첫 타석 등장까지 화제의 연속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는 드디어 처음으로 타석에 선 오타니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키움과의 연습경기에서였는데요.

후라도를 상대로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는데,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두 번째 삼진 때는 헬멧이 벗겨진 뒤 허탈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상대 전적에서 22타수 4안타로 우위에 있는 후라도는 이번 경기를 통해 '오타니 천적'임을 확인했습니다.

최고의 실력과 인성을 갖춘 슈퍼스타 오타니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고척 스카이돔을 찾았는데요.

한마음으로 오타니를 응원한 팬들은 삼진 뒤에도 박수를 치며 응원했습니다.

경기는 LA 다저스의 14 대 3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다저스의 로버트 감독은 치어리더가 주도하는 한국 야구장의 응원 문화가 신선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기를 마친 두 팀 감독의 소감입니다.

[홍원기 / 키움 히어로즈 감독 : 메이저리그 최강팀을 맞이해서 우리 팀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경기를 치렀고 어린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고 가슴 뜨거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 LA 다저스 감독 : 경기장 전체에 에너지가 넘쳤고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열띤 응원이 모든 선수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 줬습니다.]


오타니 선수가 그저께에는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2012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이후 1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오타니,

한국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에 하나라는 말로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한번 직접 들어보시죠.

[오타니 쇼헤이 / LA 다저스 투수 : 외국은 한국과 타이완 정도밖에 가본 적이 없지만, 한국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야구를 통해 다시 돌아와 이곳에서 경기하게 돼 기쁩니다.]

오타니... (중략)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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