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은 것에 대해 러시아는 백악관이 정적들을 제거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에서 가능한 합법·불법적 수단을 동원해 정치적 라이벌이 실제로 제거되고 있는 게 자명하다며, 이는 전 세계가 똑똑히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미국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 배심원단은 공화당 대선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습니다.
미국 전직 대통령이 '중범죄'(felony)로 유죄 평결을 받은 것은 처음으로, 이번 유죄 평결이 대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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