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시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 통합은 지방행정조직 대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행정 통합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의 근간을 이뤄왔던 기초-광역-국가의 3단계 행정체계를 지방자치단체-국가의 2단계로 개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첫 작업으로 대구·경북을 통합한 뒤 경북을 집행기관으로 만들어 지역을 압축적으로 성장시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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