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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진 "쯔양, 심각한 피해자라는 걸 몰랐어"
카라큘라 "쯔양 사정 몰랐다…진심으로 죄송"
사이버 레커들, 유튜버 수익 끊기자 '사과'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박성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300만 원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유튜버가 전국진이라는 유튜버인데요. 이 유튜버와 그리고 카라큘라라는 유튜버가 사과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잘못한 게 없다. 이런 입장에서 지금 시점에 사과를 한 이유가 있을까요?
◆박성배> 모든 유튜브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돈이 창출됩니다마는 이들 레커 유튜버들에게는 수익 창출이 가장 중요한 지상과제였던 것 같습니다. 당장 유튜브가 이들 유튜버들에 대해서 수익 창출을 막는 조치를 취한 상황이고, 구제역은 사실 이중스파이를 했다는 그동안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마는 무엇보다 전국진이라는 유튜버가 나서서 자신이 구제역으로부터 300만 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토로한 상황입니다.
관련해서 사과 의사도 밝힌 상황이고 카라큘라는 이 사건에 가담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논란이 커지고 유튜브가 수익 창출을 막은 상황에서 자신의 부적절한 언행, 즉 구제역과의 통화 녹취상 상당히 부적절한 언행이 녹아 들어가 있고 장난조로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에게 오해를 야기했고 쯔양 측에 무엇보다도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앵커> 유튜버 카라큘라 같은 경우에는 돈을 받았다는 사실은 지금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 만약에 그 부적절한 대화에서, 그러니까 구제역이 입막음 대가로 돈을 받는 그 과정에서 종용했다라는 그런 의혹으로도 처벌을 받을 수 있나요?
[박성배]
만약 직접 돈을 받지 않았다고손 치더라도 구제역 등 일부 유튜버들이 공갈 행각을 벌이는 과정에서 일부라도 도움을 주었다면 그 도움은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도움도 포함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 범행에 직접 가담하지 않더라도 쯔양 측과 별도로 접촉해서 쯔양 측의 심리를 상당히 허물어뜨림으로써 이들이 돈을 받는 데 상당히 용이한 수단을 제공했다면 이때는 충분히 가담 내지는 방조로 처벌할 수 있습니다. 사실 쯔양은 고소 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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