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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위장전입, 동물농장 같은 중2 때라"..."비효율 제거, 저라도 했겠다" / YTN

2024-08-08 143 Dailymotion

유상임 "’나눠먹기식 R&D’ 표현, 비효율 칭한 듯"
"’서울대 재료공학부 카르텔’ 동의 못해…우연"
장·차남 차례로 위장전입 의혹…"송구하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연구개발 예산 삭감에 대해 '비효율 제거'는 본인이라도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녀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선 송구하다면서도 적응 문제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청문회에 앞서 '나눠먹기식 연구개발'이라는 표현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헤친 거라 평가했던 유상임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해당 발언을 대통령이 했다는 사실은 몰랐다면서, 비효율을 칭하는 거라면 필요한 작업이라고 예산 삭감을 옹호했습니다.

[유상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 충분히 제가 여기 들어와서 들여다보니 비효율을 제거하는 것은 저라도 했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출신이 요직에 대거 기용되는 게 오히려 '카르텔' 아니냐는 야당 지적에는 우연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아들 둘이 차례로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면서도, 학교 적응 문제 때문이었다며 '동물농장'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유상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 장남 차남, 좋은 학교를 보낸다는 목적은 아니었고 단지 환경을 바꿔야 된다…. 이런 일이 또 우연찮게 중학교 2학년 때 다 일어난 일인데 아시다시피 중학교 2학년은 동물농장이라 불릴 만큼 아이들이 많이…]

유 후보자는 우리나라의 반도체 제조 경쟁력이 AI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

생성형 AI를 아직 써본 적은 없다며 곧 사용해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이영훈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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