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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효보험·자녀에게 국채 선물 어떤가요? / YTN

2024-09-14 17 Dailymotion

추석 명절이면 보통 현금이나 상품권, 먹을거리를 주로 선물하곤 하죠.

그런데 최근에는 건강이 염려되는 부모님을 위한 효보험과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개인형 국채에 관심을 갖는 분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상위 3개 생명보험사가 종신보험에 암·치매·간병까지 보장하는 신종 보험을 출시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사 판매액이 추석을 앞둔 지난달에만 20% 이상 증가했는데, 피보험자의 20%가 60대였습니다.

보험료가 비싸고, 해지 시 환급금이 낮은 단점이 있지만, 이점도 많아 5~60대 부모를 둔 자녀들의 문의도 활발합니다.

[이연학/교보생명 마케팅컨텐츠개발파트장 : 부모님께서 암이나 치매에 걸리신다고 하더라도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드림으로써 치료비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예를 들어 부모님이 건강하게 살아계셔도 이 상품에 쌓인 적립금으로 주부 본인의 목적 자금으로 활용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현장에서 문의가 많다 라고….]

지난 6월부터 개인 투자용 국채 판매가 시작되면서 자녀용 선물 목적으로 매월 20일 국채 입찰에 참여하는 부모들도 늘어났습니다.

만기가 돼서야 원리금을 찾을 수 있어 돈이 장기간 묶이는 단점이 있지만,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주고 매년 이자가 복리로 늘어나는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성민/미래에셋증권 센터원영업부 선임매니저 : 소액인 10만 원부터 투자가 가능하고, 만기까지 가져갈 수 있다고 하면 표면금리에다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를 복리로 수취해 갈 수 있기 때문에 자녀분들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되기 때문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절이 지나고 아이들의 두둑해진 용돈을 관리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 휴대전화에 앱을 깔아주고 자녀가 그곳에 용돈을 충전해 관리하게 하면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변혜윤/하나은행 아이부자팀 과장 : 부모는 아이에게 용돈을 현금으로 주면 어디에 쓰는지를 알 수가 없고 잃어버릴까 봐 불안한 점이 있는데요. 앱으로 주면 아이들이 어디에 용돈을 쓰는지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아이들이 꼭 필요한 데만 용돈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매우 만족도가 높습니... (중략)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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