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80번에 걸쳐 단속 카메라에 적발되는 등 상습적으로 교통 신호를 여겼던 대포차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태국 국적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속도와 신호 위반 등으로 80회 적발돼 과태료 등을 체납한 채로 무등록 차량을 운행하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교통법규를 주로 위반한 지역과 시간을 파악한 뒤, 경기 양주시 광적면에서 지난 8월 잠복근무하다가 과속 중인 A 씨를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또, A 씨가 체류 기간이 끝난 불법 체류자인 것을 확인하고 강제 퇴거 조치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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