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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콤달콤 사과 맛보세요" 서울광장서 즐기는 '경북 사과' / YTN

2024-11-04 6 Dailymotion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과일이 바로 사과죠.

지난해 가격이 치솟아 '금 사과'로 불렸는데, 올해는 생산량을 회복하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거로 보이는데요.

서울광장에서 사과 판촉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광장에 탐스럽게 익은 사과가 모였습니다.

흔히 만날 수 있는 빨간 사과는 물론이고, 신품종 노란 사과도 눈길을 끕니다.

잘 익은 사과가 쪼개지는 소리가 입맛을 돋웁니다.

[이민재 / 서울 홍은동 : 주변에서 문경 사과가 맛있다고 들었고요. 그리고 마침 또 회사 동료분이 어제 문경새재를 다녀오셨는데 딱 그 사과가 맛있다고 하셔서 줄을 서게 됐습니다.]

지난해는 수확 철을 앞두고 비가 자주 내리면서 생산량이 떨어져 '금 사과'로 불렸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정도 생산량이 늘어 평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10kg 한 상자에 7만3천 원 정도이던 도매가격도 5만 원 수준으로 내릴 거로 보입니다.

[박희창 / 사과 재배 농민 : (수확량이) 평년보다는 좀 적은데 지난해보다는 조금 많을 거예요. 지난해만큼은 가지 않아도 가격은 좀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경상북도가 서울에서 지역 사과 홍보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 사과 생산의 60%를 차지하는 경북 사과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품종도 소개한 겁니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꼭지 사과를 직접 맛볼 수 있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김학홍 / 경북 행정부지사 : (경북 사과는) 품질은 최고이고요. 또 사과 생산량도 전국의 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중가보다 30% 할인 판매도 합니다. 또 체험존도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길 바라고요.]

제철을 맞은 경북 사과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촬영기자 : 전대웅




YTN 이윤재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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