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기내 배터리 화재를 예방, 진압하기 위해 모든 항공기에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를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내에서 배터리 발열, 팽창 현상이 나타나면 승무원이 내열 장갑을 착용한 뒤 배터리를 파우치에 넣어 항공기 뒤쪽 주방 공간인 갤리에 보관하게 됩니다.
파우치 외부는 1,60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방염 소재인 실리카로 만들어졌고 내부는 질석으로 된 패드로 구성됐습니다.
파우치 안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질석이 연기에 녹아 배터리를 덮고 산소를 차단해 진화하는 구조입니다.
제주항공은 이번에 도입된 파우치가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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