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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경제] 오늘부터 한국산 철강·알루미늄 25% 관세..."캐나다 추가관세 철회" / YTN

2025-03-11 31 Dailymotion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행보에 경제의 불확실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간밤에도 종잡을 수 없는 소식이 전해졌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스타트 경제, 오늘은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간밤에도 몇 시간 만에 말이 바뀌는 게 있어서 저는 멀미가 날 것 같은 그런 기분인데, 트럼프가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기존 25%에서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몇 시간 만에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왜 이런 행보를 보인다고 보십니까?

[석병훈]
지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인상 압박이라는 것이 양자 무역협상에서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10일에 모든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캐나다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몬타리오 주에서 미국의 이러한 관세 부과에 대응해서 미국에 수출하는 전력의 25%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보복 조치를 발효하니까요. 이것에 대해서 재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캐나다에 대해서만 철강, 알루미늄에 추가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지시를 한 것이죠. 그러니까 온타리오주에서 전기료 할증을 보류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왜냐하면 캐나다가 미국하고 비교했을 때 경제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맞불전쟁을 벌였을 때 경제 피해를 입는 규모는 캐나다가 훨씬 더 미국보다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캐나다가 전기료 할증을 보류하고 미국도 당연히 캐나다로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으니까 보복성 관세를 철회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로 협박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캐나다 자동차 산업 문 닫게 할 것이다, 또 전기 끊을 것이다, 이런 협박이 오가고 있는 것 같은데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신경전 언제까지 계속될 거라고 보십니까?

[석병훈]
이러한 신경전은 향후 미국과 캐나다 간 양자협상 과정에서 원하는 조건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다시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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