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의 북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에 대해 가장 적대적인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에 올린 담화에서, 지난 3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을 지적하며 실현 불가능한 망상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이어, 이미 사문화된 비핵화 개념을 부활시키려고 시도하는 것 자체가 자신들의 주권을 부정하고 헌법 포기, 제도 포기를 강요하는 가장 적대적인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시대착오적인 비핵화에 계속 집념한다면, 최강의 자위적 핵 역량 구축을 지향하는 당위성과 명분만을 깔아주게 될 뿐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기자ㅣ이종원
제작ㅣ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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