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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버스킹 해보고 싶어요"...트로트 지킴이 송가인 / YTN

2025-04-12 32 Dailymotion

열풍이 계속되는 트로트!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할까요?

정통 트로트를 고집하는 가수 송가인 씨는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기회가 되면 해외에서 트로트로 버스킹도 해보고 싶다는데요

트로트 여제 송가인 씨를 김정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
송가인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이 노래!

심수봉이 후배 가수에게 준 첫 곡으로 화제였지만 힘을 확 뺀 달라진 창법이 더 화제였습니다.

[송가인/가수 : 기존에 하던 스타일을 다 빼고 정말 힘을 빼고 말하듯이. 그래서 하다 보니까 또 되더라고요.]

송가인 지킴이 '어르신 팬'들을 송가인에게 최고 고마운 존재입니다.

[송가인/가수 : 제2의 부모님 같으니까. // 지켜주죠. 너무 지켜주죠.]

행여 배고플까, 팬들이 마련해준 도시락은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습니다.

[송가인/가수 : 저한테만 오면 그렇게 스태프 분들이 살이 쪄요. 그래서 맨날 살쪄서 다이어트 한다고 하는데 다이어트를 못하죠. 밥을 먹어야 되니까.]

고마움을 담아 올해 활동 반경을 넓힌 송가인!

전국의 노래교실을 찾아 일타 강사로 나서기도 했는데, 첫 웹 예능 도전에도 어색함이 하나 없습니다.

송가인 '엄마 아리랑' 활용

무속인이자 씻김굿 전수 조교인 엄마!

어린 시절 편협한 눈길을 보내는 사람도 있었지만, 송가인에게 엄마는 늘 자랑스러운 존재였고,

성공하면 엄마의 단독 앨범을 발매해 주겠단 약속도 지켰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송가인이 부르는 엄마 아리랑엔 더 애틋함이 묻어납니다.

'엄마 아리랑 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라리요 우리 엄마 무병장수 정성으로 기원하오. 엄마 아리랑 (노래)' 네 엄마 생각하니까 울컥울컥하죠.

국악이 출발이었던 만큼 국악 교육 축소 움직임이 있었을 때는 직접 마이크를 잡았고,

[송가인/가수 : 저에게 불이익이 와도 피해가 와도 나서야겠더라고요. 안 좋은 댓글도 많아요. 하지만 저는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저는 나서고 싶었어요. 지켜야 되니까. 우리나라 거잖아요.]

언어의 장벽에도 정서를 공감하는 외국인들을 보면서 K 트로트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송가인/가수 : 무슨 가사인지 모르지만 그냥 음악적으로 보고 듣고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저는 기회가 된다면 해외 나가서 버스킹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한복을 입고, 길거리에... (중략)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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