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입니다. 미국 워싱턴DC에서 관세 문제를 논의하는 한미 2+2 통상협의가 이뤄집니다. 미국이 '원스톱 쇼핑'을 예고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조선, 에너지 분야 협력을 앞세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밤에 만나게 되니까 지금쯤은 작전을 막 짜고 있겠네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고요.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9시에 한미통상 협의가 열리게 됩니다. 조금 전 우리 속보로 볼 때는 우리 팀끼리... 이게 이번이 2+2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원래는 안덕근 산자부 장관, 그리고 USTR 대표와의 만남, 이렇게 산업통상만의 만남이 돼야 되는데 공교롭게도 지금 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리고 있어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장관이잖아요. 재무 쪽에 최상목 부총리가 가게 되니까 이거 잘됐다. 그쪽에 스콘 베센터 재무장관도 와라 해서 재무 쪽 2명, 스콧 베센트, 최상목 총리, 그리고 통상 쪽의 안덕근 산업부 장관, 그쪽에서는 원래는 러트닉 하워드가 와야 되는데 아예 실무진이 와라. 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가 와서 2+2 4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그런 협의가 될 것 같고요. 관련해서 우리끼리 전략을 짜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장관이 회의를 다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지난번에 있었던 미일 관세협상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등장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세요?
[정철진]
언론에서는 그걸 많이 궁금해하는 것 같은데 이번에 협의장소는 백악관이 있고 재무부가 그 옆에 붙어 있거든요. 재무부 청사 내에서 열리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미국과 일본의 합의했을 때 왜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등장했나를 보시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마음이 급하잖아요. 그래서 트럼프의 방식은 보통은 바텀업이라고 해서 실무진이 쭉 꾸려오고 마지막 톱은 그냥 사인만 하고 끝내는 이게 일반적인 방식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걸 싫어합니다. 오히려 톱다운. 자기하고 저쪽 수장하고 먼저 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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