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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4%·한덕수 9%...'한덕수 출마 가능성 높다' 40% [범보수 후보적합도] / YTN

2025-04-25 6,160 Dailymotion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포함한 범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한동훈, 홍준표, 김문수 후보에 이어 한 대행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조사 대상의 40%가 한 대행이 출마할 거라고 봤는데, 보수 성향일수록 출마 전망이 높았습니다.

이어서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수 진영에서 계속되는 '한덕수 차출론' 속, 김문수에 이어 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다른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도 한 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는 입장으로 선회했습니다.

YTN은 한 대행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까지 포함한 범보수 진영 주자 중 누구를 가장 대통령으로 적합한 인물로 보는지 물었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14% 지지율을 얻어 1위를 달렸고, 홍준표 11%, 김문수 10%, 한덕수 대행이 9%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안철수 7%, 이준석 6% 순으로 이었습니다.

만약, 한 대행과 국민의힘 최종 후보 간 단일화 과정이 진행된다면,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큰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 성향 유권자의 의견도 살펴봤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동훈 후보 25%, 김문수 22%, 한덕수 대행 19%, 홍준표 1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본인의 이념을 보수라고 한 응답자들 사이에선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20%로 동률을 이뤘고, 한덕수 대행 18%, 홍준표 후보 15%였습니다.

한덕수 대행의 출마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고 있는지도 질문해봤습니다.

응답자 47%가 '출마 가능성이 낮다'고 답한 반면, 40%는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지지 정당과 이념 성향별로 응답자의 전망은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56%가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민주당 지지층에선 57%가 출마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보수 성향 응답자들 역시 56%는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봤지만, 진보 성향 응답자 58%는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대선을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른바 '거리 두기'가 필요한지를 두고선, 전체 응답자 63%가 '동의하는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자신의 이념을 보수라고 생각하는 유권자 중에서도 윤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둬야 한단 응답자가 3%p 정도 많았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거리 두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1%로 더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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