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자세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득표 결과를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당심에서 격차가 벌어졌어요.
[인터뷰]
애초 많은 분들이 예상을 했을 겁니다. 이번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역선택 방지조항이 들어갔고 여론조사와 당심을 5:5의 비중으로 했기 때문에 역선택 방지조항을 적용할 경우에 당심과 민심에서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여러 차례 증명이 됐죠.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 당의 경선, 지난번에 4명으로 좁혀진 과정, 또 2명으로 좁혀진 과정에서도 충분히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최종적으로 나온 것을 보면 당심에서는 61.26%를 기록한 김문수 후보가 대략 6:4의 비중으로 높게 가져갔고 민심은 그보다는 차이가 적었던 것 같습니다. 51.81:48.19%를 기록했는데 결국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아주 긍정적인 메시지를 냈던 김문수 후보가 탄핵 반대와 관련한 메시지를 내는 분들의 힘이 겹치면서 최종 후보로 선정되지 않았는가 이렇게 종합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조현삼 부의장께도 분석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심에서 6:4 그리고 여론에서는 52:48 정도로 엇갈렸는데 모두 김문수 후보가 승리했거든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조현삼]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당심보다는 여론조사에서 조금 더 앞서는 그런 결과 수치를 얻었어야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여론조사조차도 김문수 후보에게 뒤처지는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것 자체는 여전히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무당층 중심으로 해서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그 연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조금 더 높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측면이 이번 국민의힘 최종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여론조사라든가 국민의힘 당원들의 투표 결과를 지켜보면 전반적으로 여전히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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