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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표적재판"...국민의힘, 당원 '단일화' 조사 / YTN

2025-05-06 0 Dailymotion

제21대 대선이 2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압박하며 이재명 후보 재판 대응에 당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후보 단일화를 두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은 내일(7일)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찬반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도 사법부를 겨냥한 발언이 나왔죠?

[기자]
네, 당 차원의 중앙선대위 총괄본부단장 회의가 열렸는데, 민주당은 일단 이재명 후보의 모든 재판을 대선 뒤로 미뤄달라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특히, 오는 15일 첫 공판이 예정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을 연기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재판을 서둘러 잡고 유죄 취지로 판결한 건 대선 개입이자 표적재판이라며 재판 연기 요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탄핵 가능성까지 거듭 시사했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공명선거법률지원단장 : (조희대 대법원장은) 정치 관여, 대선 개입, 표적 재판의 사실상의 기획자고 집행자였습니다. 탄핵 사유에 해당합니다.]

당이 이렇게 이 후보의 재판에 대응하는 동안, 이 후보는 민생과 정책, 공약에 매진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른바 2차 '경청' 투어 이틀 차로, 충북과 충남, 전북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민심을 듣습니다.

오전에는 청년을 위한 공약도 발표했는데요.

군 복무경력을 모든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호봉에 반영하는 방안과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여전히 단일화를 두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어제 심야 의원총회를 연 데 이어 오늘도 오후 2시부터 의총을 열어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문수 후보가 애초 단일화 약속을 무너뜨린다면 국민을 배신하는 거라고 강도 높게 말했습니다.

또 전 당원을 대상으로 찬반 조사를 한다는 계획인데, 단일화는 당의 뜻이라는 명분을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또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김 후보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영남에 내려가 단일화를 밀어부친다는 계획인데요.

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5월 7일 ... (중략)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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