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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 좋은 회담...많은 것 합의"...오늘 2차 회담 재개 / YTN

2025-05-11 153 Dailymot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스위스에서 있었던 미중 관세 협상과 관련해 많은 것이 합의됐고 큰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중 고위급 관세 협상은 오늘 다시 재개됩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협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군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2시간 전쯤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자신의 방식으로 협상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다섯 줄짜리 짧은 평가 글을 게시했는데요.

스위스에서 중국과 매우 좋은 회의를 가졌고 많은 사안이 논의됐으며, 또 많은 부분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상 분위기에 대해서는 우호적이면서도 건설적인 방식으로 전면적인 재설정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중국과 미국 양국 모두의 이익을 위해, 중국이 미국 기업에 개방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협상의 목표도 제시하더니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어제 있었던 첫날 협상 진행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회담의 내용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스위스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 이후 첫 협상을 했습니다.

10시간 넘게 회담을 진행했는데도 양국 대표 발언도 공개하지 않는 등 조심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현지시간 11일에도 미중 대표단이 다시 만난다고요?

[기자]
아직 정확한 시간이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시간으로는 오늘 오후 늦은 시간일 거 같은데 미중 대표단이 제네바에서 두 번째 회담을 갖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큰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기는 했지만 중국 정부 반응은 나온 게 없습니다.

2차 회담이 끝나야 결과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145% 관세, 중국이 미국에 부과한 125% 관세가 얼마나 합리적인 수준까지 내려가는지 입니다.

서로 이렇게 높은 관세를 매기면 물건 값이 두 배 넘게 폭등할 수 있어서 두 나라 사이의 무역은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입니다.

중국의 항구에는 미국으로 가야 할 수출품이 쌓여가고 미국의 상점에서는 물건들이 점점 동나거나 비싸지는 그런 상황을 앞두고 양국이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겁니다.

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 (중략)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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