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폭탄관세 멈췄다…미중, 상호관세 115%씩 예상밖 대폭 인하 왜

2025-05-13 1,313 Dailymotion

미국과 중국이 대중, 대미 관세를 각각 30%와 10%로 향후 90일간 낮추겠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대폭 인하란 평가가 나온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 관세에 관한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관련 첫 미·중 고위급 협상에서 이뤄진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번 합의로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한 시장의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외신에선 "세계 최대 두 경제 대국 간의 무역 긴장이 완화하는 신호"(미 CNBC 방송) "이번 합의는 미·중 간의 무역을 중단시킨 교착 상태를 깨뜨릴 것"(뉴욕타임스)이란 평가가 나왔다. 
 

 ━
  미·중 "관세 대폭 낮췄다…115%포인트 인하" 
  합의 내용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 상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145%에서 30%로 낮춘다.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매겼던 보복관세를 125%에서 10%로 인하한다. 각각 상호관세를 1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미국의 경우 올초 중국에 부과한 좀비 마약 펜타닐 관련 관세 20%와 상호관세 중 기본관세 10%를 남긴 것이다. 중국도 최소한의 10% 상호관세를 남겨뒀다. 이에 따라 미·중은 펜타닐 관련 관세 20%를 제외하면 각각 10%의 상호관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국은 인하된 관세를 오는 14일부터 90일간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380?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