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7%로 0.3% 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서 세계 교역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금융위기와 부채위기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겹치며 글로벌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90일 유예'에 합의했지만,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여전히 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세계 경제 키워드로 '격변의 무역 질서, 표류하는 세계 경제'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 및 무역전쟁 격화, 인플레이션 재발과 통화정책 불확실성, 역자산효과와 금융 불안 및 부채 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성장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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