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국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주요 대선 주자들 어제 대구 경북에 이어 오늘은 부산을 찾았습니다. 선거운동 초반인데 모든 후보들이 영남권에 공을 들이고 있거든요.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홍석준]
일단 통상적으로 선거 초기에는 지방을 중점적으로 하다가 그리고 막판에 갈수록 수도권에 집중하는 것이 선거 전략의 상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특히 이번에 영남지방에 세 후보 모두 가는 것은 저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공교롭게도 세 분 후보자가 다 다 TK 출신이다. 그런 인연적인 측면도 있고. 두 번째는 이재명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면서 어떤 때보다도 영남권. 영남권 전체 인구가 1350만 정도 됩니다. 수도권 다음으로 많죠.
영남권에 다른 어떤 때보다 할 만하다, 이런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공을 들이는 것 같고. 특히 이준석 후보도 본인의 지지율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수도권, 특히 영남권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문수 후보야 당연히 텃밭인 영남권에 공을 들이는 것이 영남권에 세 후보가 공교롭게 동일 지역에 가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집토끼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고요. 이재명 후보는 험지를 잡아야 하는 상황인데. 조금 전에 이재명 후보가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TK, PK 험지라서 먼저 온 것은 아니다,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형주]
험지만은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기본적으로 보면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후보 지지자들이 상당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도 하고 대구경북에서도 이재명 후보 쪽에 넘어오시는 분도 있고 본인 스스로 고향이 안동이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험지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측면이 있다. 지난 자기 대선 때는 대구경북 합쳐서 22.7% 정도였지만 이번에는 30% 만들어보자고 하는 거고요. 실질적으로 PK는 더 많이 좋은 조건입니다.
최근에 거제시장 선거에서도 지역에서 민주당 지자체장이 만들어지는 그런 측면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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