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탈당 구걸 말고 김문" /> "윤 탈당 구걸 말고 김문"/>
Surprise Me!

"내란 민낯 못 숨겨"...'국민의힘 선대위' 집중 공세 / YTN

2025-05-15 123 Dailymotion

민주당, ’윤석열 탈당’ 고리로 김문수 압박
"윤 탈당 구걸 말고 김문수 나서 제명" 촉구
선대위 인사 겨냥…"석동현, 전광훈당 후보 전력"
"’5·18 진압 지휘’ 정호용 영입…제정신인가"


대선을 앞둔 거대 양당 간 상호 비판 여론전에 본격 불이 붙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탈당시킬 수 없을 거라며 '내란 민낯'을 숨기지 못한다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 문제를 고리로, 김문수 후보를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김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된 건 윤 전 대통령 덕분이라며, 윤 전 대통령을 끊어낼 리가 만무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 아무리 위장을 해도 극우, 내란, 기득권 세력의 민낯이 숨겨지지 않습니다.]

내란을 일으킨 1호 당원에게 탈당을 구걸하지 말고, 당무 우선권을 가진 김 후보가 직접 나서 제명하라고도 촉구했습니다.

이번 대선은 이재명 후보 대 윤 전 대통령·전광훈 목사 간 대결이라며, '내란 세력 심판' 구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영입된 인사들을 정조준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석동현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자,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에서 총선 후보로 출마한 적도 있다고 꼬집었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을 지휘한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의 인선을 뒤늦게 취소한 데에도 제정신이냐고 맹비난했습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전략본부장 : 김문수 후보의 계엄 사과는 역시나 윤석열식 '개 사과'였습니다. 국민의힘 쿠데타 정당의 DNA를 감출 수 없었던 것입니다.]

청년층 고용률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단 통계를 들며, 직전까지 고용노동부 장관을 맡았던 김 후보의 무능 때문이라며 경제 무능 프레임도 들고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반면, 먹사니즘과 잘사니즘을 기치로 한 핵심 공약을 내세워 이재명 후보가 민생 경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유능하단 점을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이주연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1521422603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