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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문제 주말까지 매듭"...이재명 호남 vs 김문수 경기 / YTN

2025-05-16 143 Dailymotion

김용태 "오늘 안에 윤 전 대통령 연락 취할 것"
18일 토론회 앞두고…"주말 안 문제 마무리"
윤석열 "김문수, 탈당 말고 자리 지켜달라 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주말 안으로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틀째 호남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은 경기·충청에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박정현 기자.

어제 취임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재차 주말 안에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문제를 정리하겠단 뜻을 내비쳤다고요?

[기자]
네, 김용태 신임 비대위원장,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늘 안에 윤 전 대통령과 연락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자진 탈당' 결단을 설득할 거로 보이는데, 모레 대선 주자들의 첫 TV토론이 있는 만큼 최소한 이번 주말까진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는 게 김 위원장 판단입니다.

김 위원장은 탈당 권고와 관계없이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사실상 윤 전 대통령의 당원권을 정지하는 방안 역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하지만 당장, 김 위원장과 김문수 후보 사이만 해도 이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가 분명한 상황입니다.

앞서 김 후보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탈당을 만류했단 내용을 저희가 보도한 바 있는데요.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대선 후보 확정 뒤 소통을 한 건 맞지만, 후보가 특정 입장을 강요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당내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김용태 위원장 입장은 존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실제 어젯밤부터 국민의힘 몇몇 의원들에게 연락해 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자신도 뭐든지 마다치 않겠단 뜻을 내비치며 의원들에게도 선거운동에 적극 움직여달란 당부를 전한 거로 전해졌는데,

다만 일각에선 대선 국면에서 탈당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 안 된다, 탈당이 선거에 도움이 될 게 없다는 등 의견도 분분한 분위깁니다.


대선 주자들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오늘은 전북에서 집중 유세가 예정돼 있죠?

[기자]
네, 오늘 일정, 익산에서 출발했습니다.

익산역 동부광장 유세 뒤 군산, 전주, 정읍을 차례로 찾을 계획이고요,

전주에선 청년 국악인들과 간담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중략)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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