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충청 민심 잡기에 나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GTX와 세종특별자치시로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도 화성 동탄역 앞에서 수도권 6개 순환 고속도로망 674km를 완성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도 별도 자료를 통해,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도입과 GTX 추진을 한 적이 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30분 출퇴근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대전과 세종 충청 지역을 찾아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대전과 충남을 통합하는 행정체계 개편으로 충청권 메가시티를 조성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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