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향해 대통령 후보 배우자 간 TV 생중계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배우자의 사회적 영향력은 크지만, 검증은 턱없이 부족했다며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와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철학을 포함한 영부인의 역할을 두고, 각자의 견해를 진솔하게 나눠주길 기대한다며 오는 23일까지 이 후보 측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미혼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는 형평성 문제를 추가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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