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여성 1인 가구와 범죄 피해 여성 등에게 안전용품을 제공하는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본 물품으로 전자 잠금장치 지문 방지 필름과 문 잠금장치가 제공되고, 스마트 홈 카메라 등이 담긴 A 세트나 스마트 도어벨 등이 포함된 B 세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범죄 피해 여성, 12살 이하 자녀로 구성된 법정 한 부모 모자가구, 18살 이하 여성 자녀만 있는 모자가구 등입니다.
신청 가능한 대상은 전·월세 거주자이거나, 자가인 경우 공시지가가 2억 원 이하인 거주자로 제한됩니다.
안양시는 지난해 151가구에 안심패키지를 지원했고, 올해는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희망자는 다음 달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나 안양시 홈페이지(통합예약) 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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