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의 공방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선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과 함께합니다.어서 오세요. 대선이 반환점을 돌아서 다다음 주면 본선거까지 돌아올 텐데 후보들의 발언도 점점 더 세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일단 후보들의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이재명 후보, 초반에는 니트도 입고 굉장히 부드러운 이미지였었는데 국민의힘의 방탄 공세에는 굉장히 격앙된 반응을 보였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성민]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 지금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여러 가지 테러 위협이라든가 협박성 게시글 이런 것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가뜩이나 걱정이 되는 시점인 거고요. 그 이전에는 부산에서 이미 한 차례 피습을 당한 바가 있기 때문에 후보의 안전과 신변 위협의 가능성에 대해서 철저하게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일을 두고 마치 이재명 후보가 고의로 유권자들과 접촉을 피하려는 듯한 모양새로 이런 조치들을 비아냥거리고 혹은 왜곡하고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정치적인 공세를 후보의 신변 안전과 관련해서까지 한다는 것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고. 저는 정치에도 상도의가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여야 할 것 없이 정치인들에 대한 테러는 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 이재명 후보도 부산에서 피습을 당했지만 국민의힘만 봐도 배현진 의원이 한번 테러를 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국민의힘에서 이런 이재명 후보의 방탄유리 설치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공세를 할 게 아니라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정치 테러의 위협을 어떻게 근절해나갈 것이냐, 이 부분에 좀 더 같이 목소리를 높여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대선 유세 초반에는 정책에 집중을 하더니 최근에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에 조금 더 집중을 하는 것 같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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