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은 맑고 따뜻해서 막바지 늦봄 날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오후 한때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 예보가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기상부 신미림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는 낮에도 꽤 서늘했는데요, 오늘은 비교적 온화하다고요?
[캐스터]
요즘 주말마다 하늘빛이 흐린데요,
어제도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에도 종일 서늘했습니다.
휴일인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아침 기온은 서울 11.7도로 어제보나 낮아 쌀쌀했지만,
한낮에는 온화한 늦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3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전과 광주, 대구 모두 25도로 어제와 비교해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떤가요?
[캐스터]
어제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안개도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는데요,
다만, 일부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지역인데요,
오후 한때 이들 지역에 5에서 많게는 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차간거리를 넉넉히 유지하고 서행운전 해주셔야겠습니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자외선이 무척 강하다고요?
[캐스터]
네, 어제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자외선이 강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모처럼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셔야겠는데요,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 정도면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요,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해주시고요,
되도록 실내나 그늘... (중략)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52508544385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