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진행해온 선거 유세 소회를 밝힌 뒤, 정국현안을 두고도 기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식 선거운동 전, 과거 대선후보가 가지 않던 지역부터 경청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나 뵈었습니다.
광장을 물들인 아름다운 오색 빛깔 응원봉처럼,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 국민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파괴된 경제와 민생을 살려달라. “국민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달라.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달라. “이 모든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꼭 이겨달라. 간절한 외침들이었습니다.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짓눌리고 연이은 강행군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눈빛과 결연한 표정이 저에게 큰 다짐과 의지를 북돋아 주고 계십니다.
시장과 거리에서 만날 때마다 전해지던 손끝의 그 간절함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께서 끝내 승리하실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선거입니다.
IMF위기에 버금가는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끝내고 '통합의 시대’를 여는 전환점입니다.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지금처럼 계속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입니다.
다시는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대는 무도한 권력이 등장하지 않도록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철저히 단죄해야 합니다.
국민 곁에서, 국민과 함께 내란을 막아낸 저 이재명이 내란 종식과 국민 승리의 도구가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 정부는 6월 4일부터 바로 난파선의 키를잡아야 합니다.
당장 산적한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후보와 정당만이 우리 앞에 닥친 삼각파도의 위기를 능숙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통상 파고와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가 가뜩이나 힘든 민생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에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멈춰선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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