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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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아흐레 앞두고주요 대선후보들은 현장 유세에 공을 들이면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사전투표가 있기 전 마지막 휴일인 만큼 최대한 접촉면을 넓히는 모양새인데요. 유권자의 마음은 어느 쪽으로 움직일까요? 대선 정국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후보 또 김문수 후보 동선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오늘 나란히 충청을 찾았는데 사전투표 전 마지막 휴일에 중원을 택했습니다. 여러 차례 두 후보의 유세 현장이 겹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마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차재원]
아무래도 충청 하면 일종의 캐스팅보트라고 알려진 지역이지 않습니까? 한국의 대표적인 스윙보트 지역. 그렇다고 한다면 상당히 사전투표를 앞둔 중요한 주말이기 때문에 여기에 화력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것은 오래전 하나의 대선 공식일 수도 있는데 사실 실제 이번에 지난 금요일에 나왔던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이 조금 빠졌는데 충청권 지역에서 제일 많이 빠졌어요. 8%가 빠졌고요. 상대적으로 김문수 후보는 충청권 지역에서 무려 12%로 권역별 중에서는 가장 상승세가 두드러진 지역이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조금 흔들리고 있는 이 지역에 좀 더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고.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여기가 지금 반등하고 있네? 그렇다고 한다면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심정으로 유세를 하는 그런 전략을 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이번 시간 거론되는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고요. 충청 캐스팅보트 또 민심 풍향계 이런 역할을 그동안 해 왔었는데 이번에도 그럴까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아마도 데이터가 말해 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충청북도인 경우 지금 8번의 대선에서 다 맞혔어요. 충청북도가 선택한 후보가, 그러니까 지지율에 앞선 후보가 대통령이 됐습니다. 비근한 예로 지난번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전 선거에서 후보 ... (중략)
YTN 차재원 이종근 (chocoic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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