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프로야구 최고 타자인 김도영과 LG 오스틴이 나란히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삼성 디아즈는 홈런 2개를 추가하며 시즌 20호 홈런에 선착했습니다.
주말 홈런 레이스, 이대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IA 김도영이 첫 타석에서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의 시속 149km짜리 빠른 공을 받아쳐 오른쪽 중간 담장을 넘깁니다.
시즌 7호 홈런이자, 지난 22일 kt 경기부터 이어진 4경기 연속 홈런포입니다.
전날에는 왼쪽 관중석을 훌쩍 넘기는 장외 홈런까지 날렸습니다.
삼성 디아즈도 2점짜리 홈런으로 응수한 데 이어 끝내기 홈런까지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디아즈는 시즌 20홈런에 선착하며 홈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2위 LG 오스틴도 홈런포 레이스에 가세했습니다.
4대 0으로 앞선 7회 초 왼쪽 담장을 넘겨 김도영과 함께 4경기 연속포를 터트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1위 디아즈를 3개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한 대전 경기에서 막판에 웃은 건 한화였습니다.
한화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0회 말에 터진 문현빈의 결승 밀어내기를 통해 8대 7로 이겼습니다.
한화가 위닝 시리즈에 성공하며 2위 자리를 되찾아왔습니다.
두산은 NC에 전날 패배를 되갚아줬고,
kt는 키움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마영후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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